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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쌍도 앞바다서 자하 잡던 70대 남성 익사

(서천=뉴스1) 유승길 기자 | 2017-09-12 17:16 송고
쌍도 앞 바닷가© News1
쌍도 앞 바닷가© News1

충남 서천군 비인면 쌍도 연안에서 자하를 잡던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소방서에 따르면 비인면 선도리 김모씨(72)는 12일 낮 12시께 마을 해안의 쌍도 앞 300m  해상에서 마을 주민 5명과 자하를 잡던 중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김씨는 일행과 멀리 떨어져 자하잡이를 하던 중 수심이 깊은 웅덩이에 빠져 탈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행에 의해 인근 바위로 옮겨졌으나 이미 숨져 있었다.

소방서는 이날 오후 1시 3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 사망한 남성을 서해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은 자하를 잡다가 깊은 웅덩이에 빠져 익사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yuc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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